전체 글 (343) 썸네일형 리스트형 흔적 이야기 1. Traces. 흔적 이야기 1Traces 상처는 단지 흉터가 아니다.내 인생의 흔적이고 삶의 무늬이다.그 상처가 나를 구성하고 생성하고 있다. A wound is not just a scar.It is a trace of my life and a pattern of life.Those wounds are forming and creating me. - 박노해-얼굴 없는 시인이었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특별 사면으로 7년 6개월 만에 출소했다.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복권되었으나 국가보상금을 거부했다. 출소 이후 옥중 에세이 '사람만이 희망이다'부터의 행보는 논란을 불러왔다. 일부는 변절이라고 공격하고, 또 일부에선 진화이자 성장이라고 옹호했다. 지금은 사진작가이자 평화활동가로 활동한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자신만.. 상상의 위력 1The Power of Imagination 상상의 위력 1The Power of Imagination 소위에서 소장까지 단 6년1923년 1월 23일 평안북도 용천에서 태어나 2012년 8월 3일 유명을 달리한 분이 있다. 우리 아이들은 미국 우리 동네에 살던 할아버지로 어렴풋이 기억할 것이다. 장도영(張都暎)은 신의주 고등보통학교를 마치고 일본 도요대학 사학과를 마치고 일본군 장교로 복무했다. 해방 후 귀국하여 모교인 신의주동중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공산당의 탄압이 시작되자 남으로 내려왔다. 군사영어학교에 다닌 후 1946년 소위로 임관했다. 한국동란을 마치고 1952년 29세로 소장 임관을 하고 1954년 별 둘을 달고 중장 진급을 했으니 기구한 한국 역사 속에서 승승장구한 군인이었다. 장면 내각에서는 육군참모총장이었다. 5·16 군사 .. 인간의 개념 변화. A New Concept of Human Being. 인간의 개념 변화A New Concept of Human Being 그 형에 그 아우라고, ‘멋진 신세계’를 쓴 Aldous Huxley의 친형 Julian Huxley는 생물학자로서 1957년 트랜스휴먼이란 말을 제일 먼저 사용했다. 물론 기술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존재라는 의미는 아니었다. 트랜스휴먼이 무엇인지 알려면 먼저 포스트휴먼을 알아야 한다. 일부 과학자들은 인간이 영생을 얻을 날이 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인간 게놈(genome) 지도가 완성되고, 인공장기, 이식수술도 날로 발전하고 있다. 심지어 뇌의 정보를 다운로드 받아 다른 신체에 저장, 복구할 가능성까지 논란되는 현실이다. 노화된 기관을 교체하거나 뇌 속의 기억을 새 신체에 다운로드하여 영원히 산다면, 어떻게 될까? 영생이냐 ..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