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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 P2P. 사람과 사람 사이  P2P사랑이 끝난 후에 짓는 미소. “나는 거울 속의 내 얼굴을 보고 미소 지었다. 고독했다.” 프랑수아즈 사강(Françoise Sagan, 1935~2004)의 장편소설 '어떤 미소(Un Certain Sourire)'의 한 대목이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20대 총각과 40대 여성의 사랑을 다루었지만, 순구한 '소르본' 여대생이 40대 유부남 사업가를 사랑하다가 실연한 이야기다. 통계청 2023년 한국의 조혼인율(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은 1.8건으로 9만 2천 건이었다.연인 관계뿐 아니라 인간은 인간과 더불어 살아간다. 끊임없이 누군가와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인간'이라는 단어도 '사람(人)들 간의 사이(間)'라는 의미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면대..
조직-규모와-리더십-차이 1. Team Size & Leadership Style. 조직-규모와-리더십-차이 1     Team Size & Leadership Style 부부가 하던 식당도 소문나서 커지면, 종업원이 생기고, 더 커지면 기업과 같이 운영해야 한다. 초라한 모습으로 창업해서 대박이 나면 급속도로 덩치가 커지고 심지어 계열사가 줄을 잇게 된다. 주인이나 리더나 여러면에서 당황하게 된다. 주인이나 리더는 그대로 지만 리더십 스타일은 바뀌어야 한다. "쥴리 주오(Julie Zhuo)' 부사장이 맡은 페이스북 디자인팀 조직은 급속히 불어났다. 리더로서 소규모:대규모 간의 가장 눈에 띄는 5가지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회의했다. 새로운 팀원이 들어오면 작업 장식, 파일 저장/보관 위치, 다운로드 도구, 참석할 회의 등을 친절하게 알려줄 수 있었다..
소비자 미디어 행동 9. Contents & Humor. 소비자 미디어 행동 9     Contents & Humor 책이 안 팔린다. 만화책은 불티난다. 단, 디지털 형태의 온라인 웹툰이 그렇다. 진지한 메시지, 경영 서적, 동기부여, 리더십 관련 서적은 이제 외면 당하는 시집이나 다름없다. 구체적인 조리 방법, 도구 사용법도 짧아야 그나마 관심을 둔다. 아무리 뜻이 좋아도 비영리 기관의 공익, 환경, 지속 가능성 내용도 재미가 없으면 안 본다. 광고도 마찬가지다. ■ 브랜드 정보보다 콘텐츠팔리는 농담. 마케팅에 재미도 큰 몫을 한다. 베컴(Beckham)부부가 자신의 Netflix 다큐멘터리를 패러디한 모습을 담은 'UberEats' 슈퍼볼 광고는 부담 없이 다가오고 문화와 연결되는 좋은 사례다. 웃음을 주는 광고는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중요하다. 소셜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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