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45)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실과 거짓. Truth & Lie. 진실과 거짓Truth & Lie 1991년 설립된 '학전'을 마지막으로 들린 것은 6년 전 6 친구 부부 동반 송년 문화 행사로 관람한 때다. 1994년 작정하고 올린 첫 작품 Rock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근 20년 4,170회 공연을 했다. 많은 적자로 쌓여 33년 만에 폐관하자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졌다. 암 4기로 투병 중인 그는 '김민기'나 '학전'도 지우길 원한다. "나는 뒷것이고 너희들은 앞것이야, 나를 자꾸 앞으로 불러내지 말라. 내가 만든 노래가 아직도 울려 퍼지는 현실이 부끄럽다. 나는 내 노래가 필요 없는 시대에 살고 싶다."고 말한다. 더 횡행하는 사기와 선동, 그리고 미래 세대에는 무관심한 귀가 얇은 시민들이 대한민국 현실이니 그럴만하다. 운동권과 아무런 연관이 없었으며, '아침.. 좋은 조상 되기 4. Exploit the Future. 좋은 조상 되기 4 Exploit the Future미래 착취연중무휴로 뉴스, 문자, 주문 버튼이 삶을 주도하는 '지금'이란 폭정 시대에 산다. 기후 변화, 핵전쟁 위협, 인공지능과 생물학 무기의 위험, 인종 불평등 등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위기를 안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는 미래를 착취하고 살아간다. 마치 미래에는 아무도 살지 않을 것처럼,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술은 위험 요소를 마구 쏟아낸다. 단기적인 이익만 집착하는 습성을 놓지 못한다. '장기 사고'의 필요성이 매일 커지지만, "그게 뭘까? 효과가 있었던 적이 있나? 우리도 할 수 있을까?" 미루기만 한다. 철학자 '로만 크르즈나릭(Roman Krznaric)'은 역사와 인간 정신을 탐구하여 좋은 조상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인류.. 좋은 조상 되기 3. Representative democracy. 좋은 조상 되기 3 Representative democracy미래를 위한 대의민주주의이제 미래를 대표하는 새로운 국회가 필요하다. 현세대를 넘어서는 생각을 해야 한다. 선거 공약은 미래 세대가 처할 정책 방향을 주장한다. 선거 때마다 선거 주기를 넘는 공약을 남발한다면 미래 세대의 피해 또는 짐이 되는 공공재의 방치로 이어진다.인간은 일시적인 종이 아니다. 장기 사고에 능숙하지 않은 것이 미래를 식민지화하게 된 심리적 이유일 것이다. 따라서 미래에 결과나 나타나는 '장기 사고'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조치가 필요하다. ■ 미래 시민의 역량 강화: 식민 정부에 맞선 독립운동을 대중이 준비하는 데 많은 노력이 투입되었다. 미래 시민이 식민 착취에 맞서 언론, 운동, 도서관 등을 통한 계몽이 필요하다...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