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39) 썸네일형 리스트형 386세대와 다른 세대와의 소득격차는 얼마나 큰가 세대간 소득 불평등이 전체 불평등에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정도 일까. (그림2-9)는 전체 불평등을 세대내 소득 불평등과 세대간 소득 불평등으로 구분하여 각각 그 시간상의 추이를 보여준다. 세대내 소득불평등이 세대간 불평등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은 뉴스가 아니다. 세대는 불평등을 초래하는 수많은 요인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대간 소득불평등이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증가하여, 2016년에 이르면 세대내 소득불평등의 절반을 넘는 수준까지 증가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특히 세대내 소득 불평등이 정체 불평등 지니계수와 유사하게 2009년을 기점으로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세대간 소득불평등은 가파른 비율로 증가일로에 있다. 그렇다면 386세대가 점유한 부의 양과 그 증가속도가 세대간 불평등의 증가에 얼마나 .. 학벌 네트워크와 소득격차 이제 불평등의 가장 대중적인 지표인 소득을 이야기 해 보자. 386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더 빨리, 더 높은 소득상승을 기록해 왔는가. (그림2-7)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1990~2016년 통합 샘플로서, 가구주의 출생 세대에 따른 가구소득의 변동을시기별로 모아(가공하여) 제시한 것이다. 그림을 보면 1960~1964년생 세대가 2010년대 초반 1955~1959년생 세대가 따라붙고 있다. 50대 중 후반에 이른 386세대가 모든 조직의 상층부를 장악하며연공과 직급에 따라 늘어난 소득을 누리고 있다. 물론, 이는 386세대만의 과실은 아니다. 어느세대건 한국사회에서 50대 중, 후반에 이르면 최고 소득을 찍어왔고, 60대에 들어서면서 다음세대에게 그 자리를 내주었다. 이는 연공사회의 특징이며, 나이가 차.. 386세대의 장기생존 다음으로, 386세대는 조직에서 더 오래 생존하고 있는가. (그림2-6)은 경제활동 인구 부가조사에 포함된 임금 노동자 들에 한해 현직에서의 근속년수를 세대별 평균값으로 계산하여 제시한 것이다. 같은 연령대 별로 서로다른 출생 세대간의 비교값을 직접적으로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프 안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 한가지 방법은 2000년대 중반의 1960년대 출생 세대와 2010년대 중반의 1970년대 출생 세대의 근속연수를 비교하는 것이다. 혹은 2000년대 중반의 1950년대 출생 세대와 2010녀대 중반의 1960년대 출생 세대의 근속연수를 비교하는 것이다. (그림2-6)의 결합노동시장 지위 상층 그룹의 경우, 1950년대 초반 출생세대(1950~1954년)가 50대에 진입하던 2000년대 중반..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13 다음